와콤 신티크 프로13(이하  신티크)의 화면이 안 나오는 경우, 최악의 경우를 1로 두고 생각해보자.

1. 기기 고장: 서비스센터에 전화. 믿고 싶지 않으므로 2번으로 간다. 이게 실화면 2를 해도 어쩔 수 없다


2. 드라이버 미설치: 이 경우 다시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보통 잘 모르고 이걸 여러번 설치하는 사람이 있는데 한두번해봤는데 안되면 안되는거다. 시간낭비하지 말고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야함.


3. 선을 잘못연결
올바르게 선을 연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hdmi단자 이용하는 경우
hdmi + usb --->  hdmi - dp converter ----> dp to mini dp cable ---> wacom link --->신티크
(2) dp단자 이용하는 경우
dp ---> dp to mini dp cable ---> wacom link --->신티크

mini dpi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바로 와콤링크를 쓰면 되겠다. 점점 짧아진다고 생각하면 됨.


4. 나는 c타입단자가 있어서 연결했는데 화면이 안나와

이 경우, 화면은 먹통이지만 화면을 터치하거나 펜으로 그으면 그건 잘 인식하고, 심지어 드라이버도 인식해서 화면 설정관련을 제외하면 전부 다 잘 동작한다.

이게 가장 빡치는 경우다. 컴잘알들은 잘 알기 때문에 나같은 고뇌에 빠지지 않는다 ㅡㅜ

짧게 본론만 말하면, 이는 엄밀히 말해 연결을 잘못한 것으로 c타입을 빼고 컨버터를 이용하는 3번을 참고해서 연결하면 정상 작동한다.

기가차지만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소개에서는 usb-c type(이하 c 타입)만 있으면 하나만 연결하면 된다! 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실제 그렇지 않다.

많은 신티크 후기들은 전 이거 하나만 연결해서 잘 썼어요^^이러는데 그거 다 애플이라서 되는 것이다. 애플은 거지같게도 썬더볼트와 c타입단자 두개로만 모든 것을 연결하게 되어있는데 여기에 쓰이는 c타입 단자가 와콤에서 말하는 연결해서 되는 c타입 단자 = 그래픽을 지원하는 c타입 단자인 것이다.

윈도를 사용하고 평범한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사용하는 나포함 컴알못은 이게 뭔소린지 모른다. 그게 뭐냐고 물으면 와콤 직원도 모른다. 이들은 컴퓨터에 대해서는 1도 모르기 때문에 붙잡고 내 컴퓨터 사항을 읊어봐야 입만 아프다. 그들은 앵무새처럼 니가 사용한 그 포트가 그래픽을 지원하는 c타입 단자가 아니기 때문에 안되는 거야 이 소리만 한다.

이게 뭔 소리냐 하면 니 그래픽 카드 엉덩이에 c타입 단자가 있니? 라는 소리다.
안되는 경우 대부분 그냥 메인보드에 있는 c타입에 연결해놓고 왜 안돼ㅠㅠ하고 있는 거다.
데스크탑의 경우 게시글 기준 gtx1080 ti 트윈프로저를 제외하고는 그런 그래픽카드가 없다.
그리고 노트북의 경우 그래픽카드에서 c타입을 지원하는지 아닌지는 연결해봐야 아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주 고성능의 VGA가 없다면 결국 컨버터를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DPI라도 있으면 좀 나은데 보통 HDMI일거라 예상되기에 대부분의 윈도 사용자들은 똥씹으면서 컨버터와 케이블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게시글 이후 나오는 그래픽카드에는 c타입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없는 이유는 뭐, 일단 c타입 케이블은 완전 비싸고, 솔직히 별로 안 쓴다. 나조차도 신티크를 사지 않았으면 그런 단자가 있는지도 몰랐을거다-,.-;

gtx1080ti트윈프로저도...솔직히 c타입이 있는지 없는지 전화해서 물어보고 사는 게 낫다. 없을 수도 있잖아!!!샀는데!!!!그럼 진짜 울고 싶을거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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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y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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